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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념

이 장애의 특징적 증상은 낮은 집중력으로 인한 짧은 주의집중기간, 충동성 및 과다활동입니다. 1900년대 초기에는 충동적이고, 산만하고, 과다활동을 보이는 경우를 과다활동증후군이라 하였는데, 당시 대부분의 과다활동증후군 환아는 뇌염으로 인한 신경계통의 손상이 있었습니다. 1960년대에는 ‘미세 두뇌손상’으로 명명되었는데 이는 주의가 산만하고, 학습장애가 있고 정서가 불안정하지만 특수한 신경계통 장애가 없는 모든 소아를 포함하였습니다. 이후 정신자극제가 증상을 호전시키자 각성수준의 이상과 정서 상태를 조절하는 능력의 장애로 보고 유전적 요인을 그 원인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가 단일요인으로 온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2)역학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가장 빈번한 소아정신질환으로 유병률은 약 2.0~9.5% 사이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대체적으로 약 10%의 남자 아이와 2%의 여자 아이가 이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우리 나라의 7.6%에 비하여 약간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녀비의 불균형은 3~10 : 1로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는데 이는 여아에서의 증상이 덜 파괴적이므로 정신과에 의뢰되는 경우가 적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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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신경생물학적 요인이 주로 관련이 있다고 추정합니다.

1)생물학적 요인
유전적 요인 유전적 요인이 있다고 추정되는데, 쌍둥이 연구에 의하면 일란성 쌍둥이에서의 일치율이 이란성 쌍둥이에서보다 높게 나타납니다. 두 번째는 과다활동아의 형제자매 중 20~25%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이며 또한 이 질환에 이환될 위험도가 3배나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환자의 친부모는 양부모보다 이 장애가 있을 확률이 더 높으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와 행동장애가 같이 있는 소아의 부모에서 일반인보다 알코올 사용장애와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더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발달적 요인 출생 전 이나 출산할 때 입었을 미세한 뇌손상이나 출생 후 고열, 감염, 독성물질, 대사장애나, 외상으로 인한 뇌손상 때문이라는 추정이 있습니다.
신경화학적 요인 신경전달물질계통의 기능장애로 노르에피네프린이나, 이의 전구물질인 도파민의 결핍이 원인이라는 가정입니다. 신경전달물질 가설은 정신자극제가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에 영향을 주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치료한다는 데 근거합니다.
신경해부학적 요인 뇌전산화단층촬영 결과는 일정하지 않으나, 양전자방출촬영 결과 전두엽에서 혈류와 신진대사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뇌자기공명검사 결과 환아에서 전두엽에 이상이 있다는 보고도 있는데, 따라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에서 전두엽이 억제기능을 적절하게 수행하지 못하므로 과잉행동이 발생한다는 가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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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유아기 때 발생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유아기 때부터 자극에 지나치게 민감하며 소음, 빛, 온도와 그 밖의 환경변화에 쉽게 과민반응을 보입니다. 또한 번잡하고 잠을 잘 자지않고 많이 우는 경우가 많고, 커서는 집이나 학교에서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자리에 앉아도 안절부절 못하며, 항상 지나치게 많이 움직이고 부산한 편입니다. 천방지축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이며, 학교에서는 수업시간에 교사의 지시대로 행동을 잘 하지 못하며, 주의가 산만하여 여러 번 지적당하는 등 교사의 특별한 배려를 받게 됩니다. 읽기장애, 산술장애, 언어장애, 운동조정장애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사소한 자극에도 폭발적으로 반응하고, 쉽게 울거나 웃는 것 같습니다. 충동성과 기다리지 못하는 것이 특징적인 증상이며, 이들은 사고를 잘 내기 때문에 정서장애가 심해지고 결국 부정적 자아개념, 적대적·공격적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DSM-IV-TR진단기준

A.1)아니면 2)

1)다음 중 6개(또는 그 이상)의 부주의증상이 있고, 이 증상이 최소 6개월간 지속되므로 적응장애 가 있고, 이는 발달수준과 일치하지 않는다.

부주의

(1)정밀한 일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학업, 작업이나 다른 활동을 할 때 조심성이 없어 실수를 잘한다.
(2) 작업이나 놀이에 계속하여 집중하기 어렵다.
(3) 다른 사람이 직접 말하는 것을 귀기울여서 듣지 않는 것 같다.
(4) 지시대로 따라 하지 못하며 학업, 간단한 일이나 일터에서 직무를 자주 끝내지 못한다.
(5) 작업 및 활동을 조직적으로 하기 어렵다.
(6) 지속적인 정신력을 요하는 직업(학업이나 숙제 같은)을 피하거나, 싫어하거나, 거부한다.
(7) 작업이나 활동에 필요한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예:장난감, 숙제, 연필, 책 또는 도구)
(8) 외부자극으로 생각이 쉽게 흩어진다.
(9) 일상적인 활동을 자주 잊어버린다.


2)다음 중 6개(또는 그 이상)의 과다활동-충동성 증상이 있고, 부적응적이며 발달수준에 맞지않는 정도로 최소 6개월간 지속되어야 한다.

과다활동

(1)손이나 발을 움직이거나 몸을 뒤트는 등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한다.
(2)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하는 교실이나, 다른 장소에서 차분하게 앉아 있지 못한다.
(3) 어떤 장소에서 부적절하게 지나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른다(청소년이나 성인에서는 안절부절 못한다는 주관적 느낌으로 이어질 수 있다.)
(4) 놀이나 여가활동을 평온하게 즐기지 못한다.
(5) 계속하여 쉴 새 없이 움직인다(마치 발동기가 달린듯이)
(6) 말을 지나치게 자주 많이 한다.


충동성

(1) 질문이 다 끝나기도 전에 불쑥 대답한다.
(2)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3)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을 자주 방해하거나 간섭한다(예:대화를 하거나 게임을 하는데 불쑥 끼어들어 참견한다)


B. 과다활동-충동적 증상이나 부주의증상으로 인한 장애가 7세 이전부터 나타나야 한다.

C. 이런 증상으로 인한 장애가 2개나 그 이상의 환경[예:학교(또는 일터)와 집]에서 나타난다.

D. 사회, 학업 또는 작업기능에서 임상적으로 심각한 장애가 있다는 근거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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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다양합니다. 청소년기나 성인 때까지 지속되기도 하고 사춘기 때에 호전되기도 합니다. 대개 과다 활동은 쉽게 소실되나 주의력 감퇴와 충동조절 문제는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5% 이상에서 성인기까지 증상이 지속되는데, 이때 과다활동은 감소하지만 충동성과 사고호발 경향은 그대로 지속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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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는 약물치료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환자의 대략 75% 정도에서 효과가 있습니다. 메칠페니데이트 등과 같은 신경자극제가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최근에는 메칠페니데이트 서방형이 개발되어 반감기가 8~12시간으로 증가되었습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약 3/4에서 공부시간에 집중력이 증가하며 학업을 개선시키는 등 증상을 호전시킵니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부프로피온과 같은 약물 등도 치료에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신사회적 치료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에서 약물치료만으로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인지행동치료가 주요 보조치료로 효과적입니다. 경우에 따라 지지적 정신치료와 부모 및 교사와의 상담, 환경조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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