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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와 용서 - 송봉모

참소중한당신정신과의원 2022.06.09 16:39 조회 114








상처와 용서-송봉모.jpg






-제목 : 상처와 용서




-저자  : 송봉모




-좋은 구절들







"내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 자신을 용서할 필요가 있다. 
상처받은 사람은 자신을 단죄하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내가 그렇게 행동할수 있었을까? 
상처받은 내가 바보지. 그런 내 자신을 절대로 용서할수 없어.' 
자신에 대한 실망 때문에 스스로를 용서할수 없는 것이다. 
자기를 단죄하고 벌을 줌으로써 우리는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상처를 입히게 된다. 
자기를 용서하지 못하고 단죄하는 사람은 자기 스스로를 보잘것 없는 사람, 실패한 인물로 만든다."




"친하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자기가 아는 사람을 타인에게 소개할때 그 사람이 자기와 얼마나 친한 사이인지를 강조한다. 
이렇게 친한 것을 강조하는 이들치고 상처를 입지 않은 이가 없다. 
친밀함은 곧 상처가 자라나는 온상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천도무친' 이라는 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진리를 추구하는 삶은 가까움과 친밀함을 바라지 않는다."



"우리는 외로움과 고독을 구분하여여 한다.
 외롭다는 것과 고독하다는 것은 엄격히 다르다. 
외롭다는 것은 사람을 아쉬워한다는 것이요, 
고독하다는 것은 사람을 아쉬워하기 보다 홀로 있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고독이란 자신을 위한 공간,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공간이다."




"나는 어떤 상황에서 심란하게 반응하는데 다른 사람은 조금도 영향받지 않는다면, 
그 심란함의 원인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님을 드러낸다. 
문제의 씨앗이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내상처의 텃밭에 있음을 가리킨다."




"사소한 상처를 받지 않으려면 자기 목소리를 들으면서 살아가야 한다. 
자기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를 존중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건강하게 살려면 남의 기준에 맞춰 살면서 좋은 사람의 소리를 들으려 하지 말고, 
자신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살아가야 한다. 
자기의 느낌, 판단, 자기가 하고 싶은 것에 귀를 기울이면서 살아가야 한다.
 '아니오' 라고 대답해야 할 때에는 과감하게 '아니오' 라고 대답하고,
 '예' 라고 대답해야 될때는 '예'라고 하면서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격렬하게 화를 내고 이유도 없이 상대를 죽도록 미워한다면 
그것은 우리 안에 있는 그림자가 투사되어서 그런 것이다.
 그러니 어떤 사람이 무슨 짓을 하든 내 마음에 안들고 짜증나게 한다면
 내가 미워하는 것은 그 사람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그림자가 아닌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또 누가 무슨 말을 할 때마다 지나치게 반응한다면 
문제가 되는 것은 상대방의 말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그림자를 건드리기 때문은 아닌지 보아야 할 것이다."




"나의 부정적 감정과 내 자신을 동일시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 내가 불같이 화가 난다 해도 그 화가 내 자신은 아니다.
 지금 내 안에 짙은 슬픔이 있다 해도, 그 슬픔이 나는 아니다. 
어떤 감정이 우리 마음을 차지하고 있을 때 그 감정과 나 자신을 분리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말을 자주 들려주어야 한다. 
'화는 나지만 그 화가 내 자신은 아니다.'
 ' 내가 외로움을 느끼고 있지만 그 외로움이 내 자신은 아니다.'
 '지금 내가 실망하고 있지만 실망이 내 자신은 아니다.'"



"감정과 자신은 동일한 것이 아니다. 
우리의 한 부분에 불과한 부정적 감정 때문에 
자기 자신을 형편없는 존재로 만들어서는 안된다. 
내 안에 어두운 감정이 있어도 
내 존재 자체가 어두운 것이 아니기에 나를 비하시켜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