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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 오은영

참소중한당신정신과의원 2022.08.11 16:07 조회 69

불안한엄마 무관심한아빠.jpg







- 제목 : 불안한 엄마 무관심한 아빠




- 저자 : 오은영





- 좋은 구절들






"우리나라 엄마들에게 아이는 내가 보살펴야 할 대상이라기보다 
자신이 지켜내야할 고결한 존재이자 혼의 결정체이다. 
나는 못생기고 못 배우고 별 볼일 없는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존귀한 존재인 아이가 나의 몸을 빌려서 태어남으로써 
내가 대단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에게 그 신성한 의무가 있다고 여긴다."





"옛날에는 적어도 자신의 육아방식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불안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엄마들은 옛날보다 훨씬 많이 배우고, 많은 책과 정보를 접해서 
더 나은(?) 육아기술을 알고 있지만 자신의 육아방식에 대한 확신이 없다. 
지금의 30-40대 엄마의 불안이 1990년대부터 시작되었다고 확신한다. 
1990년대들어 빠르게 인터넷이 대중화되었고, 
사람들은 책이나 전문가를 찾기보다 
인터넷을 검색하여 정보를 취득하기 시작했다. 
우리사회의 이런 변화와 요즘 엄마들의 육아불안은 커다란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갑자기 밀려들어온 주체할수 없이 방대한 정보는 엄마들로 
하여금 더 많은 걱정과 더 강한 불안을 만들어냈다."





"40-50대는 나름 역할이 확실히 구분되어 있어, 
남편이 육아를 도와주지 않는다고 아내가 불만을 품지 않았다. 
오히려 남편이 돈을 많이 벌어오고 육아에 무관심하기를 은근히 바란다. 
그런데 30대 부부들은 암묵적으로 나눠진 분야가 없다. 
서로 모든 분야를 전부 해주기를 바란다.
 30대 부부의 마음이 편안해지기 위해서는 
자기가 갖고 싶은 것의 수준을 한두 단계 낮춰야 한다. 
기준이 되는 삶의 모습을 좀 낮게 잡아야 한다."





"많은 슈퍼맘들이 자신의 슈퍼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에게 슈퍼키드가 되라고 강요하고
 자신이 가진 불안보다 더 큰 슈퍼불안을 아이에게 심어주고 있다."




 

"사람은 늘 자신에 대한 행복의 기준이 되는 그림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인생은 자신의 선택이다. 
그것을 자꾸 상황에 의해서, 어쩔수 없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자신의 선택은 '자신이 그려온 행복의 그림'에 의해서 결정된다. 
자기 안의 가치관이 일관되지 못하면 어떤 모습으로 살든 언제나 불행하다. 
반대로 스스로 정한 최상의 가치에 대한 생각이 단단한 사람은 
남들이 뭐라든 언제나 행복할수 있다."